이번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회담에서는 북한 7차 핵실험 시 연합훈련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3국 공조 아래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하는 국민을 두고 이런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국민의 이익이 걸려 있는 중요한 행사라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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