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10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JCC 전시장에서 ‘2022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인도네시아 유일의 소비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뷰티 △푸드 △리빙 △유아용품 등 K라이프스타일을 대표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지 기업들도 총출동한다. △170여 오프라인 매장 보유한 ‘슈퍼 인도’ △인니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불칼라팍’ △50년 역사의 뷰티 기업인 ‘곤도왕기’를 포함한 현지 기업 150여개사와 600건 이상의 현장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자문부스를 운영하는 등 촘촘하게 우리 기업들의 수출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세계 4위 2.8억 인구의 대형 인니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K마이스 대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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