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두 회사는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의 커뮤니티 시설 관련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 공동주택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입주민 생활 편의서비스 확대에 노력한다. SM(서비스 매니지먼트) 공동 실시 등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에도 협력한다.
2016년 설립된 블루컴은 하나은행 그룹웨어 고도화와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BPM) 개발, 국방부 그룹웨어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노하우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블루컴의 주거관리 솔루션 '마이홈스'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공동현관 자동출입과 주차관제 등 스마트 통합 보안 시스템 연동을 지원한다. 주거환경과 주거공간 트렌드에 맞는 단지 내 시설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애드파워는 부동산 관련 광고에 특화된 광고회사다. 분양 성공을 이끌 창의력을 최고 가치로 내세운다. 카피라이터와 사진, 편집 등의 세부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매체 운용과 신규 매체 개발 등 광고 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연재 애드파워 대표는 "커뮤니티 시스템 제공과 주민 앱 서비스,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등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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