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분기 실적에서 대중 수출 규제 영향 관심

입력 2022-11-16 19:39   수정 2022-12-08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6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NVDA)실적은 어떨까?

배런스 칼럼은 엔비디아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 판매 실적은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10월말 분기 매출 57억8000만달러, 조정순익 주당 71센트이다.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은 60억800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엔비디아는 게임용 그래픽 카드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여러 차례 재무 예측을 줄여왔다.

8월말에는 첨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규제하는 미국 정부의 수출제한 조치로 중국에 대한 4억달러의 잠재 매출이 영향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대중 수출이 가능한 새로운 A800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를 출시했다. 이 칩은 연산속도는 기존의 칩과 동일하지만, 인공지능이나 수퍼컴퓨터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설계돼 미국정부의 수출통제 기준을 벗어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모델을 3분기부터 생산해왔다고 밝혔다.

이 발표 이후 번스타인의 분석가 스테이시 래스곤은 엔비디아 주식의 투자등급을 ‘시장성과초과’로 상향하고 목표 주가 180달러를 재확인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약 43% 하락했다. 반도체 종목의 성과를 추적하는 SOXX(iShares Semiconductor ETF) 는 같은 기간에 29%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전 날 2.3% 상승했으며 이 날은 개장전 거래에서 0.3%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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