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담회는 지난달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4주간 개최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영국 런던과 불가리아의 소피아,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돼 타 문화 제품에 대해 개방적인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화상상담은 고양시 3개 사, 구리시 1개 사, 남양주시 4개 사, 파주시 5개 사, 포천시 1개 사 등 총 14개 사가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64건 713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과 2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남양주시의 (주)유일테크(태권도 매트, 손양수 대표)는 소피아, 마드리드 지역의 바이어와 총 8건의 1대 1 집중 상담 시간도 가졌다.
그 중 스폐인 소피아의 B사 바이어는 MOQ(최소주문수량) 조건에도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가격 수준에 대한 합의가 완료될 경우 2만 달러 규모의 초도물량 수출 계약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진흥원과 KOTRA에서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경과원에서는 내년에도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북미, 일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22 고양-구리-남양주-파주-포천 유럽 시장개척단(화상상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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