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투자유의 지정기간 연장에…위메이드 3%대 약세

입력 2022-11-18 10:14   수정 2022-11-18 10:15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위믹스(WEMIX)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기간이 추가로 늘어나자 발행사 위메이드가 18일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35%) 내린 5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저가는 5만4100원이다.

업비트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전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이 이달 24일까지 1주일 추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투자유의 종목 기간 연장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닥사는 알려진 위믹스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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