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노블 인덕션 프리덤'에 세가지 색상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인 취향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검은색 중심의 인덕션 디자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기존 △페블 그레이 △히말라얀 솔트 핑크에 이어 △오트밀베이지 색상을 추가했다. 오트밀베이지 인덕션(사진)은 부드러운 크림색으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특히 흰색 주방 상판과 일체감을 이뤄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간 경계선을 없애 전 면적 자유로운 가열이 가능하다. 상판 전면을 가열공간으로 활용해 용기를 원하는 위치 어디에나 놓을 수 있어 형태와 크기에 제한 없이 다양한 종류의 조리도구를 배치할 수 있다. 또 화구당 개별 조작부와 스마트 오토센싱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상판에 용기를 올리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위치 조작부가 활성화되며, 화력과 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열 중 용기 위치를 옮겨도 이동구간을 감지하기 때문에 처음 맞춰진 설정값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 제품은 전체 화구를 최대 7200와트(W) 출력을 통해 3400W 고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종류의 음식을 단시간 내 조리할 수 있다. 화구는 18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패키지로 판매하는 전용 쿡웨어와 함께 이용시 △자동 밥짓기 기능 △3단계 맞춤 팬 온도 유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산뜻한 주방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블 인덕션의 신규 색상을 추가했다"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주방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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