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엑스포에선 아시아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위한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 42개국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스타트업 등 기업인 600여 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아시아권 주요 창업 투자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선 베스트셀러 <future mind:="">의 저자인 미래학자 리처드 용크와 이링림 500글로벌 아시아 총괄이사가 각각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미래’, ‘아시아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9개 창업 주요 도시(부산, 도쿄, 알마티, 방콕, 마닐라, 몽골, 벵갈루루, 호찌민, 상하이) 관계자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아시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열었다. 도시별 창업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아시아권 창업 펀드 조성 등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콘퍼런스’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 ‘FLY ASIA 어워즈’ 본선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털(VC) 쇼케이스’ △스타트업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투자자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를 꾸민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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