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성과는 한수원의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수원은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3개팀, 은상 4개팀, 동상 3개팀 등 총 10개팀이 대통령명의 메달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2명의 직원이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품질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더욱 철저한 품질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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