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청렴이란 쉽고, 즐거운 것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2년 청오름 문화축제 ‘청렴하da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과 청렴의지 전파를 위한 팝페라 문화공연, 청렴 골든벨 퀴즈, 내부통제강화를 위한 이사장과 감사 간 MOU 체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공단은 이 행사에 앞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청렴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청렴웹툰과 UCC, 사진과 포스터 등 청렴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청오름 공모전을 실시했다.
출품된 작품에 대하여는 행사기간 동안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시민도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청렴퀴즈 이벤트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9년 연속 최우수(1등급), ‘청렴도 평가’우수(2등급)를 받았으며, 올해에는 청렴컨설팅 멘토기관 참여, 청렴연수원 내부강사 양성과정 강의 등 청렴정책 우수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청렴이라는 것이 쉽고 즐거운 것으로 인식되며, 스스로 청렴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임직원 뿐만 아니라 청렴문화의 민간확산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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