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아이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글로벌세아는 핵심 계열사이자 세계 최대 의료제조 판매 회사인 세아상역의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 공장에서 제작한 의류 물품을 국제구호단체 '코어(CORE·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를 통해 우크라이나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은 지난 6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과 아이들이 겨울 추위에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들을 위해 약 7만달러 규모의 옷과 담요 등 동계 의류 물품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글로벌세아는 매년 기금을 조성하고 전쟁 피해를 입은 피난민과 아이들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세아는 자연 재난과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려는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세아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구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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