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화학부문 인적분할 추진에 강세

입력 2022-11-24 09:25   수정 2022-11-24 09:27


OCI의 화학부문 인적 분할 추진에 24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일 대비 2000원(1.92%)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엔 11만500원까지 뛰었다.

앞서 전일 OCI는 이사회를 열고 베이직케미칼, 카본케미칼 등 회사의 주력사업인 화학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OCI 분할은 내년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씨아이는 존속법인 오씨아이홀딩스와 신설법인 오씨아이로 분리된다. 기존 주주들은 지분율에 따라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분받게 된다. 분할비율은 OCI홀딩스 69%, OCI 31%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상당부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망을 반영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석유화학, 카본소재 사업 등은 시장 관심을 받지 못해왔는데, 이런 사업이 분할돼 상장됨에 따라 숨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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