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가 운영 시작 2년 10개월 만에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0년 그룹과 관계사의 유튜브 통합 브랜드인 ‘하나TV’를 출범시켰다. 연령대별 금융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이어 고객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골목상권 맛집 소개 등 콘텐츠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스포츠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기획 ‘We are the ONE’을 시작으로, 하나금융 골프단 소속 선수 박배종, 정지유 등이 출연한 골프 예능 ‘초심 찾기 골프원정대’ 등 시리즈를 선보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해 더 많은 구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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