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 최초발간 부문 우수보고서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교보증권은 올 7월 '2021 교보증권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이해관계자포괄성, 지속 가능명확성, 신뢰성 등 총 10개 항목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보증권은 보고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로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말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올해 'BIS Summit 2022 반부패 서약'에 동참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은 구체적인 ESG 경영 목표 제시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올 11월 한국ESG기준원의 ESG 통합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작년 'B'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했다.
송의진 경영관리실장은 "책임있는 행동 실천으로 ESG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ESG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는 등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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