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ESG 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 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로,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 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
김춘안 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 은 “내년에는 무공해차 전환 확대 등 내부탄소배출량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투자 확대 등 금융탄소배출량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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