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손태승 우리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2년 재단 설립 후 초대 사무국장을 맡은 만큼 재단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와 기관에 공로패가 주어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자회사들이 200억원을 공동 출연해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