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사진 왼쪽 다섯 번째) 의왕시장은 30일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심 정비가 가시적으로 보이는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의지를 알리고, 주민참여 독려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현장지원센터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서다.
개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현장 활동가 배치를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활동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근지역 재개발·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새 정부 기조에 맞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심 정비가 가시적으로 보이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은 의왕신협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조성된 곳으로 부곡중앙남1길 신협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의왕=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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