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첫차부터는 서울 지하철 교통 상황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와 양대 노조 연합교섭단에 따르면 양측은 어제 밤 11시 40분 경 재개된 임금·단체협약 5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교통공사 측의 잠정합의안 제시에 대해 양대 노조 연합교섭단의 검토와 논의가 있었고, 이에 양 노조가 만장일치로 교섭을 속개했다"고 밝혔다.
결국 연장 교섭에서 실무협상 끝에 양측은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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