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 가상인간을 활용한 리서치 보고서 콘텐츠 '쇼미더 리포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쇼미더 리포트는 가상인간 '한지아'가 리서치 보고서를 3~4분 길이의 영상으로 짧게 요약해 설명하는 서비스다. 투자자에게 쉽게 시장전망과 투자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올해 신입사원 얼굴을 학습해 만든 가상 캐릭터다. 한지아는 향후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으로 리서치 콘텐츠와 홍보, 상품설명, 사내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쇼미더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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