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스탠더드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품질경영 대상은 '전략적 품질경영 계획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생산관리와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전 분야에서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요구 수준까지 도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GGM 측은 설명했다.
GGM은 품질 환경 목표를 설정한 뒤 품질 향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점검 평가를 통해 품질을 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국내 첫 건식 부스 적용(친환경 설비), 생산 가동현황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운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반기 기준 자체 품질 합격률 99.8%를 달성했다.
GGM 관계자는 "품질경영 대상 수상은 자동차 생산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확보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난 7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쾌거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GGM은 올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3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한 뒤 품질경영 대상까지 받아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박광태 GGM 대표는 "그동안 안전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을 확보해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데 노력해 왔다"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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