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홀딩스는 12월 6일 송년의 밤 문화예술 경매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행사 수익금은 비영리업체인 ‘미래에서 온 종이 협회’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루시아홀딩스의 이번 경매에서는 이우환, 전광영, 박서보, 이배, 야요이 쿠사마, 볼프강 틸만스 등 국 내외 거장 작가들의 출품작들 및 클래식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2 루시아의 밤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루시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12월 3일~5일 3일간 프리뷰 전시를 통해 경매 출품작들을 관람할 수 있다. 6일 저녁 5시부터 본 행사가 진행된다.
프리뷰 기간 동안 서울옥션 대표 경매사를 역임한 ‘에이트 인스티튜트’의 박혜경 대표가 주요 작품에 대해 해설하고, 당일에는 본 경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시아홀딩스는 청담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루시아 도산 208’,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 등을 공급한 디벨로퍼다.
루시아홀딩스는 지난 10월에도 루시아 갤러리에서 프라이빗 미술품 경매 행사인 ‘루시아나잇 with 에이트’를 개최했다.
경매에는 이우환, 이배, 박서보, 줄리안 오피, 우고 론디노네 등 현재 국내외 거장들, 그리고 컨템포러리, 신진 작가들의 가장 주목받는 진귀한 작품들 약 40점이 출품됐다. 프리뷰 기간 동안 약 150명의 손님들이 다녀갔고, 박혜경 대표의 ‘My First Collection’ 특강과 경매 주요작품에 대한 해설 시간이 제공됐다. 당시 경매 행사에는 60팀 이상이 참여했다. 경매 출품작 중 약 90%가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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