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동점골 '한국 1-1 포르투갈'…"호날두 어시스트한 셈" [카타르 월드컵]

입력 2022-12-03 00:37   수정 2022-12-17 00:31


3일 오전 0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경기 초반 이른 시간에 실점했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전반 5분 상대가 후방에서 길게 넘겨주는 전진 패스에 왼쪽 측면이 뚫렸다. 포르투갈에 낮고 빠른 크로스를 허용, 쇄도하던 히카르두 오르타가 오른발을 갖다대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7분 코너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에 맞고 흐른 공이 결정적 찬스가 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 가담한 김영권이 이 공을 왼발로 차넣어 1-1 동점에 성공했다.

현재 성적 1무1패(승점 1점)인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포르투갈전을 반드시 승리한 뒤 같은 시각 열리는 가나-우루과이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현재 우루과이가 가나에 2-0으로 앞서가고 있어 우리나라가 역전승한다면 골득실 차나 다득점 순에서 앞서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