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의 마음 속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오은영의 일가(家)양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행복한 하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하나금융 임직원들을 위한 조언가로 나섰다. 직급 구분 없이 추첨으로 선발된 약 500명의 임직원들이 현장을 채웠다.
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접수 받은 약 500건의 사연을 직장·가정·육아·나 자신의 주제로 나눠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때로는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지만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늘 이곳에서 들은 여러분들의 고민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고경영자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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