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릿 유럽’은 전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유럽 최대 국제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5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누리플렉스로 기존 사명(누리텔레콤)에서 변경된 새로운 CI를 선보였으며, 주력 제품인 WiSUN, ZigBee, GPRS/3G/LTE, LTE-M 모뎀이 탑재된 스마트미터 제품군을 포함한 에너지IoT솔루션을 전시해 전력사 등 기업과 바이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년 만에 참가한 것으로, 누리플렉스는 향후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AMI 인프라 솔루션의 해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방침이다.
김영덕 대표는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2간의 해외수주 공백을 깰 수 있도록 다양한 AMI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그동안 44개 해외 전력사에 AMI 시스템을 공급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