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는 차정학 대표이사가 ‘2022년 경기도수출기업 유공자 및 유관기관 유공자 포상’ 대상자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임직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휴마시스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 표창장을 수상했다.
휴마시스는 2019년 1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상황에서 △항체진단키트인 ‘Humasis COVID-19 IgG/IgM antibody test’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 △자가검사키트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코로나19와 독감 증상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Humasis COVID-19/Flu Ag Combo Test’ 등의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해 국내외 공중보건 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제품의 수출을 통해 휴마시스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수출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기존 베트남 법인에 이어 지난 9월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휴마시스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분자진단제품 개발 혈당진단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고 생화학진단, 원격진단까지 아우르는 사업분야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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