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텔에서 갓 분사한 모빌아이(MBLY)가 공개기업으로서의 첫 실적 보고서에서 양호한 매출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자동차용 광학비전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업체인 모빌아이는 올해 매출이 18억3100만달러~18억4900만달러로 예상돼 당초 예상한 17억8500만달러를 넘어선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계 4분기 매출이 매출이 5억2700만~5억4500만 달러 범위임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매출 예상치는 4억 8,300만 달러였다. 주당 이익은 6센트 손실을 기록했다.
모빌아이는 10월에 공개된후 주가가 5.3% 상승하면서 분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를 커버하는 분석가 13명중 10명이 회사에 대해 매수 등 낙관적 투자 등급을 내놨다.
실적 발표후 모빌아이 주가는 오전장에서 7% 상승한 32.65달러를 기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