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김종현 비즈니스 1부문장(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제일기획은 8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냈다. 김 사장은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대 신문방송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1년 제일기획에 신입으로 입사해 인터넷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제일기획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현 유정근 사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지속 성장과 투명 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일기획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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