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에서 메타버스 표준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소속 구자근 의원과 이용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메타버스 표준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메타버스의 표준화 방향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광용 차세대 R&D기술정책연구윈 원장이 메타버스 디스플레이, 플랫폼, 콘텐츠, 인공감성지능 표준화 이슈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이어 백현정 CJ ENM 메타버스 추진팀장은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콘텐츠 변화 대응’, 고운산 위세아이텍 이사는 ‘메타버스 콘텐츠 관리를 위한 표준화 필요성’, 한기규 네이버 제트 리드는 ‘메타버스 Z세대라는 주제로 플랫폼 기업의 운영 이슈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오광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표준정책국장,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획관, 남옥우 특허청 특허팀장이 참석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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