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브랜드 전략 전문가로 특히 중남미 지역 비즈니스 안정화와 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상무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마케팅 전문가로 통하고, 한 상무는 정보기술(IT)·금융 등 국내 광고 비즈니스와 인사팀장 등을 두루 지내며 리더십 진단 고도화 및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제일기획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적극 개척하며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해온 인력을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업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온 비즈니스 전문가 승진을 통해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고객을 리드(선도)하며 서비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경영진 층을 두텁게 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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