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지난 10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1070㎡ 규모로 호텔 아이스링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남산에 둘러싸여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 있는 듯 야외 스케이트를 만끽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스링크장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RIMOWA)'와 협업해 아이스링크 중심에 조형물과 알루미늄 트리를 설치했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2월 16일, 17일, 30일, 31일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성탄 직전인 12월 23일과 24일은 야간 스케이팅 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주간 이용 시간은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다.
박준용 반얀트리 서울 세일즈앤마케팅팀 팀장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를 3년 만에 재개장하게됐다"며 "특히 이번 아이스링크에서는 도심 속 여행지 반얀트리 서울과 더 나은 여행을 만드는 리모와가 만나 특별한 콘텐츠와 연말 분위기의 장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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