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창립 73주년을 기념해 소외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 총 600여명의 임직원의 '사랑의 헌혈', '기부 챌린지', '결식아동 밥상 드림이' 활동으로 총 2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적립된 성금은 지정 복지 단체인 성로원아기집, 자혜원, 성빈여사 등 총 12곳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송의진 경영지원실장은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이 절실하다"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동명아동복지센터, 돈보스코 생활자립관 등에서 추천 받아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총 2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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