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9일 한양대 경영관에서 열린 ‘한양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가운데)과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오른쪽 두 번째)에게 ‘제13회 한양경영대상’을 시상했다. 윤 회장은 산업공학과 83학번으로 2017년 국가산업발전 대통령 표창, 2018년 남녀고용평등 국무총리 표창, 2019년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우수경영상을 받았다. 휴온스글로벌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영위하는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 8개 자회사와 3개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한 대표는 물리학과 87학번으로 삼성SDI에서 근무한 뒤 2008년 필옵틱스를 창업했다. 필옵틱스는 OLED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정용 장비, 2차전지 공정용 장비 등 첨단산업 장비·소재기업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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