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가 연말을 맞아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행복 박스'를 기부했다.
14일 AJ네트웍스는 '함께하는 한숲'과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타 계층 대비 상대적 관심이 부족한 저소득·요보호 아동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은 AJ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본사 사옥에 모여 아동들에게 전달할 '행복 박스' 250개를 제작했다. 행복 박스는 방한용품과 크리스마스 키트, 신학기 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 박스는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구 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된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나눔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고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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