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항공여행 부활…보잉이 항공우주업종 탑픽"

입력 2022-12-14 23:25   수정 2023-01-13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항공 여행 부활의 수혜주라며 보잉(BA)을 항공우주 업종에서 최고의 선택으로 꼽았다. 목표 주가는 24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화요일 종가보다 29% 높은 가격이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항공 여행의 부활과 새로운 비행기 수요가 보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3년으로 향하는 항공우주 업종에서 보잉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분석가 노아 포포낙은 보잉과 그 공급망에 주기적이면서도 장기적인 수요 증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배경에서 보잉의 신규 주문은 기록적인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며 대형 상용 항공기 수요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는 또 공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타이트한 공급/수요 균형이 발생해 이는 제조업체에는 더 좋은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잉이 단기적으로 새로운 항공기 개발 같은 투자 지출이 없어 현금 흐름이 플러스로 바뀌고 20년대 중반까지는 주당 20달러 범위 내에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날 유나이티드 항공(UAL)은 노후화한 광동체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해 보잉으로부터 100대의 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새 비행기는 2024년부터 2032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보잉 주가는 연초 대비 7% 하락에 그쳤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