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가 올해 더 풍성해진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16일 저녁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2 KBS 가요대축제:Y2K'(이하 '가요대축제')에서는 대세 여돌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추억을 자극하는 K팝 무대가 펼쳐진다.
뉴진스, 르세라핌,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아이브, 엔믹스, 있지 등 그동안 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최애 여돌들의 꿈의 조합을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마련됐다.
가장 먼저 윤곽을 드러낸 유닛은 '유 원트 미(You want me)'라는 의미를 지닌 유나(있지), 장원영(아이브), 미연((여자)아이들)으로 구성된 '유.원.미'다.
여기에 팬들 사이에서 장원영(아이브), 미연((여자)아이들), 김채원(르세라핌), 해원(엔믹스), 우기((여자)아이들), 윤(스테이씨), 리즈(아이브) 등의 색다른 조합도 점쳐지면서 새로운 유닛 결성을 통해 보여줄 최애돌들의 숨겨둔 개성과 매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원조 K팝 여제 보아와 밀레니엄의 추억을 되살려줄 혼성 그룹 코요태의 레전드 무대뿐 아니라 1996년 발표된 H.O.T의 곡을 리메이크한 엔씨티 드림의 '캔디(Candy)' 무대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 밖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Y2K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스페셜 무대들도 준비되어 있어 X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해 '가요대축제'에는 보아, 코요태, 김우석,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펜타곤,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최예나, 원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출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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