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미국으로 무대를 넓힌다.
임영웅은 내년 2월 11~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를 개최한다.
돌비씨어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도 유명한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공연장이다.
콘서트 티켓은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글로벌 예매사이트인 티켓마스터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한국에 있는 팬들은 우리나라 기준 17일 오전 8시에 예매가 가능하다.
앞서 임영웅은 3일간 국내 7개 지역에서 총 21번의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년 1월 14일 티빙에서 공연의 열기를 담은 실황 VOD 서비스가 독점 공개되며, 공연 극장판이 CGV를 통해 3월 전 세계에 개봉된다.
약 24만 명의 영웅시대와 전국을 하늘색 빛으로 물들였던 임영웅이 미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