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CES 2023서 탄소중립 비전 제시

입력 2022-12-19 14:19  


 -램 1500 레볼루션 BEV·푸조 인셉션 콘셉트 등 공개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프리투무브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소개

 스텔란티스가 CES 2023에서 새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2038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그룹 내 브랜드들이 각자 개성에 맞는 전동화 콘셉트카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안전성,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텔란티스만의 전동화 기술과 그 여정을 공개한다. 램 브랜드는 1500 레볼루션 순수 전기 트럭 콘셉트를 출품한다. 램만의 전동화 기술력과 최장 800㎞의 STLA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는 인셉션 콘셉트를 일반에 선보인다. 푸조의 차세대 운전석 디자인으로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실내 공간을 재설계한 차세대 아이-콕핏을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 및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닷지는 차저 데이토나 SRT BEV 콘셉트로 머슬카의 전동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닷지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전혀 잃지 않고도 전동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브랜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지프 브랜드는 전동화 4WD 시스템인 4xe를 앞세운다. 지프는 2025년까지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소비자가 오프로드에서도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과 자율주행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브랜드의 전략이다. 크라이슬러는 스텔란티스가 개발한 새 북미전용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공개하고 2028년까지의 전동화 포트폴리오 계획을 담은 브랜드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피아트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쇼룸인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FIAT Metaverse Store)'를 시연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전시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와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의 승차공유 서비스인 프리투무브(Free2move)는 소비자의 어떠한 요구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360도 멀티모달(Multimodal), 원스톱 쇼핑 플랫폼을 제공한다. 모듈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프리투무브는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및 자율 운송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CES 2023은 오는 1월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CES 2023 가상 경험은 1월6일 오전 7시(한국시각)에 스텔란티스 CES 2023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발표 내용은 행사 진행 후 스텔란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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