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PS센터는 전북 완주군에 대지 7400평, 4개 동 건물로 조성됐다. 트랙터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트랙터 공장에 있던 부품센터를 이번에 따로 조성했다. LS엠트론은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국, 브라질, 중국 등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부품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LS엠트론은 지난 6월에 웅진기계와 작업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부품센터를 준공하면서 트랙터, 엔진, 작업기, 부품사업의 4각 체계를 구축했다.
LS엠트론 신재호 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LS트랙터의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부품사업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PS센터는 LS엠트론 부품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며, 트랙터 글로벌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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