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 음주운전 사고…면허 정지 수준

입력 2022-12-20 07:51   수정 2023-01-26 18:01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이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이루는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차량은 도로를 가로질러 중앙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전도됐다.

사고로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일부 파손됐으며, 이루와 동승자는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 후 이루를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루는 태진아의 아들로, 2005년 가수로 데뷔해 '까만안경'을 히트시켰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밥이 되어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한 그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