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50억원 이웃돕기 성금

입력 2022-12-20 18:38   수정 2022-12-21 01:08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사진)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에 총 7억6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필수품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올해까지 3년 연속 5억원을 기부했다.

동아오츠카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성금 1000만원과 나랑드사이다 20박스, 포카리스웨트 20박스를 전달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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