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국 여행객을 위한 NFT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3년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과 태국간 관광 진흥 및 국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NFT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태국과 한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해당 NFT를 보유하고 있으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손준 수박 대표(사진·왼쪽)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실제 NFT를 이용하여 태국을 더 많이 여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며 "태국 방문 시 사전에 제휴 된 태국 현지 공항, 호텔, 면세점 등 파트너사에 방문하여 (NFT의) QR코드를 보여주면 놀라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내년 110만 한국관광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특히 NFT의 주고객인 젊은 세대에게 태국을 잘 알리기 위해서 수박과 협력 하게 됐다"면서 "우리와 한국의 파트너들이 협력하여 상호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정부관광청은 이날 수박 및 한국여행업협회(KATA), 대한항공과 한국·태국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양해각서(MOU) 및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2023년은 한태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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