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카토는 1970년대부터 시작해 이탈리아 하드케이스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민캐리어' 브랜드다. 전 세계 66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4년 론칭 후 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씩 성장하고 있다.
외관은 BMW, 폭스바겐, 페라리를 디자인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람베르토 안젤리니의 손길을 거쳐 스타일리시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프랑스 라파예트백화점, 영국 헤롯백화점, 이탈리아 대표 항공사 알이탈리아항공 등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예술작품 같은 캐리어'를 지향한다. 또 국제 특허 12개를 획득하는 등 기능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수년 전부터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소개됐고, 최근 CJ온스타일 홈쇼핑에 소개됐다.
정미숙 한국메사 대표는 "론카토는 4만 개가 팔린 '우노 컬렉션' 등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은 상품이 속속 나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소수 브랜드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현재 국내 캐리어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로 신선한 바람이 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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