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믿었던 지인에게 배신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신영은 지난달 지인 A씨를 고소했다. 사유는 협박으로, A씨는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김신영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신영이 구체적으로 어떤 협박을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신영이 제출한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수사한 경찰은 A씨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협박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로 송치됐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 더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신영은 현재 KBS1 '전국노래자랑',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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