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동 노후 상수관로 성능향상 개선사업 9억원 등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사진)은 22일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울산 남구갑 지역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반영 사업은 총 6개로 ▲공업탑로터리 광장 야간경관 개선사업 10억원 ▲무거동 노후 상수관로 성능향상 개선사업 9억원 ▲신정1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2억원 ▲문수실버복지관 배수로 정비공사 1억원 ▲신복로 외 2개소 도로 재포장공사 2억원 ▲여름철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 5억원 등이다.
공업탑로터리 광장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울산 남구 교통의 주요 교차지점이면서 랜드마크인 공업탑로터리 광장의 지역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하기 위한 광장 조경 분수, 음악분수 설치, 야간경관 조명 연출 등을 내용으로 한다.
노후 상수관로 성능향상 개선사업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물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후상수관로 교체, 세척, 갱생 등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여름철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는 여름철 폭염 발생 시즌 전 폭염 취약 대상 및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다중인원이 밀집하는 장소 위주로 쿨링포크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CCTV 및 LED보안등, 범죄예방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문수실버복지관 배수로 정비공사, 포장상태 불량 및 부분 침하 등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신복로 외 2개소 도로 재포장공사 등 주민의 편의와 안전에 기여할 지역 사업들에 이번 특별교부세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채익 위원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지역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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