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국제 표준 ‘ISO 45001(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공식 인증기관인 시스템코리아인증원으로부터 오송공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관리체계 등이 국제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은 기관에 부여한다.
삼진제약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위한 목표와 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대한 내부 심사와 법규 준수 및 평가 규정을 새로이 제정해 적극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왔다.
회사는 이번 오송공장 인증 후 향남공장, 마곡연구센터 등 전 사업장에 걸친 안전보건경영 추가 인증 및 환경과 품질에 관련한 ISO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삼진제약은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이를 사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근로 환경 구축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러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