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비자물가 3.7% 올라…40년 만에 '최고'

입력 2022-12-23 17:23   수정 2022-12-24 00: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엔화 가치 하락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에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 총무성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작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2차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물가가 급등한 1981년 12월 이후 40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전했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격이 상승한 식료품 품목 수는 157개로 10월의 154개보다 소폭 늘어났다. 전기요금은 20.1% 올라 가계 부담이 커졌다.

일본 정부는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요금을 최고 20% 내릴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 2022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소비자물가가 3.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1990년에 이어 3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