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했다

입력 2022-12-27 08:48  


 -2022 산타원정대 시행, 32개 복지기관 1,200여명에게 선물 및 후원금 전달

 현대자동차가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2022 산타원정대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700여명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받았다.


 현대차는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약 1억700만원 상당의 선물 및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후원했다. 선물은 각각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전달했다. 전달 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성장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을 다양하고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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