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분 3조3024억원보다 206억원 늘어난 액수다. 내년도 보통교부세를 반영하면 울산시는 처음으로 국가예산 4조원 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보통교부세 금액이 7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에는 울산시가 국회에서 증액을 추진한 21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반영됐다. 사업 수 기준으로 71.4%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창출과 산업 분야에서는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19억원, 3D프린팅 융복합기술센터 건립 64억원,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30억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12억원 등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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