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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서 분사될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가 내년 1월 4일에 별도 회사로 상장된다. 새 주식은 티커 기호로 GEHC를 쓰게 된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P 다우존스는 GE에서 분사되는 GE헬스케어는 상장 즉시 S&P 500 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종전 종전 S&P500에 포함되어 있던 보나도 부동산신탁(VNO)는 S&P미드캡400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GE 는 지난해 11월 회사를 3개의 독립 법인으로 분할할 계획을 발표했다. GE 헬스케어 설립은 그 첫단계이다.
분할은 내년 1월 3일 거래 마감 후에 이루어질 계획이며, GE 투자자들은 GE 주식 3주당 GE 헬스케어 주식 1주를 받게 된다.
헬스케어 부문을 분사한 후 GE는 2024년에 GE 재생에너지, GE 전력 및 GE 디지털 부문을 결합한 새로운 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회사는 항공 부문에 집중한다.
GE가 앞서 발표한데 따르면, GE 헬스케어는 올해 1~9월 매출이 134억 달러로 2021년 동기( 175억9000만 달러)보다 줄었지만, 이익은 전년 동기 11억6000만 달러에서 13억1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GE는 올들어 14% 하락해 20% 떨어진 S&P500 보다는 덜 하락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GE는 전날 보다 0.5% 오른 82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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