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년 연하장에 한복·김치·K-컬쳐 담았다

입력 2022-12-29 10:30   수정 2022-12-29 10:34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주요 인사에게 신년 연하장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한국의 문화를 담은 7가지 일러스트를 담은 게 특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윤 대통령의 연하장은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다양한 한국의 문화, 전통, 유?무형문화재 등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연하장에는 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K-드라마, K-영화 등의 삽화가 담겼다. 김치, 비빔밥, 삼계탕 등 한국음식과 갓끈, 한복 등 전통의상,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등 한국 문화재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